[네트워크] POST, PUT, PATCH의 차이점

Nest.js 공부를 하면서 Postman을 많이 쓰고 있다. 그동안 patch를 써본 적이 거의 없는데, 인강에서 강사님이 put 대신 patch를 쓰시는 걸 보고 세 요청의 차이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https://docs.tosspayments.com/blog/rest-api-post-put-patch

POST, PUT, PATCH의 차이점 | 토스페이먼츠 개발자센터

 

토스페이먼츠 개발 블로그에 RFC 문서를 참고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다.

 

 

요약해보면 

 

POST: 리소스를 생성하거나 꼭 그렇지 않아도 백엔드에서 정의한 다양한 작업을 수행

 

-> 리소스 생성 및 다양한 작업에 사용

 

PUT: 리소스를 생성하거나 전체 업데이트만 가능. URI를 정확히 알아야 함

 

-> 전체 업데이트하고 싶을 때 사용

 

PATCH: 리소스를 생성할 수 없고 부분 업데이트 가능. URI를 정확히 알아야 함

 

-> 부분 업데이트하고 싶을 때 사용

 

 

그리고 이 중에 멱등한(그러니까 여러 번, 동시에 같은 요청을 보낼 때 리소스가 손상되지 않고 항상 같은 결과가 나오는) 요청은 PUT 뿐이다.

 

그래서 원래부터 역할이 엄격하게 나눠져있기 보다는 기능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누어서 사용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사진: Unsplash 의 Jakob Ow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