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스 웨이크1 식스 웨이크 / 무르 래퍼티 '식스 웨이크'는 SF 스릴러 장르의 소설이다. 짧지 않은 책인데다 책 중간중간 시간의 교차도 있어 책을 덮은 후, 줄거리를 정리해보았다. 나는 SF랑 친한 편은 아니다. 과학의 영역에는 원체 자신감이 없기도 하고, 픽션보다는 논픽션 책을 보다 많이 읽어온 탓이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SF 도서를 빌려오는 적은 별로 없었다. SNS에서 '식스 웨이크'의 추천 글을 보고 읽어보았는데, 후회하지 않을 만한 선택이었다. 사실 SF는 이제 판타지보다는 현실에 가까이 놓인 장르라고 생각한다. Scientific Fiction인데 그게 무슨 말인가 싶지만, '식스 웨이크'가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인간 복제, 인공지능 등은 우리가 앞서서 윤리적 고민들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미래의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한국에.. Reviewlog/Book Reviews 2021.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