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 없던 풀재택으로 미국 회사에서 일하게 된 지 벌써 한 달 하고도 일주일 정도가 지났다! 조큼은 늦은 회고, 앞으로의 계획을 적어 본다.
How it is going...
- 입사 후 한 달 동안 다섯 개 정도의 PR을 만들었고 머지되었다.
- 매니저로부터 받은 첫 피드백이 긍정적이라서 좋았다!
- n시부터 n시까지만 일하고 업무용 노트북을 끄는 루틴에 어느 정도 적응한 것 같다. 애초에 여태까지는 무리한 업무를 할당받거나 하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재택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 9월 초에 있을 전사 offsite에 참석하기로 했다. Salt Lake City로 이동하기 전에 겸사겸사 샌프란시스코 여행도 계획중 +_+ 회사 덕에 거의 10년 만에 미국에 갈 것 같다.
- 갑자기 일복이 터져서 지인 & 지인의 지인들과의 웹 프로젝트 하나, Girls in Tech 해커톤 하나 이렇게 두 개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8월에 한 번에 병행하게 됐다. 그래도 재택이니까 이 모든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기로 ㅎㅎ
- 정처기 실기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Action Required
- 세 명의 개발자로 적어도 수 년 전 빠르게 MVP부터 만들어 내놓은 서비스인 만큼 레거시도 많다. 한 스프린트당 하나의 레거시를 제거/개선해 나가보자.
- 티켓을 선형적으로 관리하지 말고, 스프린트를 시작할 때(월요일) PM, 디자이너와 소통해야 하는 부분은 모두 댓글을 달아 놓자(시간 단축!)
- 새로운 기능 개발의 경우 테스트 코드를 꼭 작성하자.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할 수 있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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