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Riverlog

2025년 3월 회고: 임시 팀에서의 대형 프로젝트 마무리, 운영 인프라에 손대보기, 첫 블록체인 해커톤에서 상 타기, 듀오링고 중국어 시작, 날씨 좋을 때는 런데이, 부업에 빠지다...

리버김 2025. 4. 4.

성수동에서 만난 착한 강아지

 

 

3월 말은 곧 1분기가 마무리 된다는 뜻! 임시 팀에서의 대형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면서 촉박한 시간 안에 까다로운 몇 개의 interactive한 컴포넌트들 + 인프라 이슈를 해결하면서 Engineering VP + Engineering Manager의 shoutout을 받을 만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 인프라 이슈는 Staging, Production 두 환경 모두에 걸쳐 있었고 팀 내에서 오랫동안 골치 아픈 문제로 남아 있었는데 그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한 듯 해서 더 기분이 좋았다. Signadot이라고 하는 테스트 환경을 구축해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손쉽게 PR별로 테스트를 할 수 있어서 내 코드의 결과에 대한 다소의 확신을 가지고 Production에도 적용할 수 있었다. 원래는 기존 팀으로 돌아 갈 예정이었지만 CTO + EVP가 이런 좋은 평가를 고려해서 우선순위가 높은 일들을 하고 있는 임시 팀에 좀 더 머물러 있어 달라고 전해 와서 Q2까지 임시팀에 머무는 기간이 늘어나게 되었다. 기존 팀에서 해왔던 일들과 같은 서드파티 서비스를 쓰는 일들이어서 그간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Q1 말에 생긴 여유를 어떻게 활용해 볼까 생각 중이었는데 블록체인 해커톤 출전을 제안 받았다. 블록체인에 대해서 최근에 좀 더 깊이 공부해서 조금의 지식이 생겼고, 수십만원의 상금도 걸려 있어서(ㅎㅎ) 나가보기로 했는데 뜻밖의 수상을 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링크는 https://github.com/HashkeyHSK/2025-Hackathon-Taiyi-Seoul. 팀원의 아이디어가 좋아서 수상을 하게 된 것 같다. 해커톤에는 사업가, 인디 해커,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지원했고 2박 3일의 짧은 기간 동안 모두 놀라운 퀄리티의 앱을 만들었다. 특히 대학생들의 프로젝트 퀄리티는 정말 놀라웠고 내 주요 분야인 프론트엔드 개발도 인상 깊었다. 수상도 기뻤지만 오랜만에 외부적으로 자극을 받은 것 같아 좋았다.

 

이번 달부터 꾸준히 하기 시작한 게 있다면 런데이를 틀어놓고 뛰거나 듀오링고로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날씨가 안 좋을 때 운동에 소홀해지고 날씨가 좋으면 적극적이어지는 게 내 특징이라서(좋은 날이 며칠 안 된다는 게 문제 ㅎㅎㅎ) 런데이로 달리기 내기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역시 골고루 운동되는 건 유산소가 최고라는 느낌 bb 중국어는 워낙 미국 회사에 중국/홍콩계가 많기도 해서 시작하게 됐다.

 

3월에 로그오프하고 제일 몰두했던 건 아무래도 블로그 체험단인 것 같다 ㅎㅎ. 굉장히 잘 알려져 있는 부업이지만 딱히 시작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출퇴근할 때는 그런 걸 할 힘이 많이 남아있지 않기도 했고) 막상 해보니 실제로 굉장히 도움이 되고 발전하는 게 느껴진다..! 3월 초부터 시작해 딱 한 달동안 받은 혜택만 더해도 백만원 초반대이니 쉽고 안전한 부업 중 하나로 좋은 것 같다. 분야도 건강, 운동, 맛집, 카페, 제품, 헤어, 피부까지(내가 한 것들만) 너무 다양해서 하루 30분 정도의 여유를 낼 수 있다면 추천할 만한 부업인 것 같다. 갑자기 팔이피플같은 글이지만 ㅋㅋㅋ 나처럼 편견을 가지고 있던 분들도 일단 한 번 시도해 볼 가치는 있을 것 같아서 남겨본다 ㅎㅎ

 

4월은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니 또 회사에서 많은 배움들이 있을 것 같다. 꾸준함을 잃지 말고 잘 해보자!

댓글